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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 권위자 장진우 교수, 고대안암병원 새둥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장진우 교수가 3월 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장진우 교수는 안면떨림, 수전증, 삼차신경통, 파킨슨병, 간질, 뇌심부자극술 등을 전문분야로 하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뇌신경센터에서 진료한다.장진우 교수는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을 파킨슨병, 수전증 등운동장애질환과 강박장애 등의 정신질환에 세계 최초로 시도했다. 또한 뇌심부자극술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는 등 선구자적 역할을 했고, 현재까지 7000례 이상의 뇌수술을 집도한 바 있는 정위기능신경외과학 분야의 세계적 명의로 알려져있다.한편, 장진우 교수는 국제복원신경외과학회 회장 및 상임이사, 아시아태평양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및 상임이사,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사무총장, 재무이사, 부회장,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아시아 태평양 뇌치료초음파 학회를 창설해 초대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세계신경외과학회, 국제신경조절학회,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공식 학술지의 편집위원, 기능신경외과 분과 편집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치료초음파학회 초대회장, 대한통증연구학회 회장, 대한뇌신경장애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치료초음파뇌수술학회의 초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4-03-11 11:41:02병·의원

마이다스아이티 ‘치매예방 솔루션’ 산업기술 R&D 대전 참가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마이다스아이티 치매예방솔루션 ‘인브레인 트레이너’ 전시부스 치매 ICT 솔루션기업 마이다스아이티(대표이사 이형우)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한다.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은 약 200개 기업이 신산업 및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기술을 대거 선보이는 자리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치매 예방과 관련된 ‘인브레인 트레이너’를 선보인다. 인브레인 트레이너는 인지중재치료 소프트웨어로 치매 예방이나 뇌 건강과 관련된 인지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인지중재치료란 노년기 지적·사회적·신체적·인지적 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치료법으로 치매예방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기존 인지중재치료는 단순 오락요소 또는 하드웨어에 국한된 치료도구를 사용했다. 하지만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고 인지발달 기록과 평가가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인브레인 트레이너는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개발돼 휴대폰과 태블릿만 있다면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작업치료사 모드도 개발돼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치료사 모드는 참여 노인의 ID 생성과 그룹 관리를 자동으로 할 수 있고 평가 결과와 인지발달 과정을 컴퓨터가 알아서 기록한다. 또 수업 커리큘럼과 일정 조율을 템플릿 기능으로 처리해 반복 업무를 줄여준다. 더불어 과제를 독려하는 메시지 기능과 설문 기능도 있어 치매안심센터 노인 관리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한편, 마이다스아이티는 삼성서울병원 뇌신경 센터장 나덕렬 교수의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에 들어간 전산 인지기능 검사 ‘인브레인 코그’(Inbrain Cog)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이준호 마이다스아이티 팀장은 “현재 치매안심센터에서 400명을 대상으로 연구 임상이 진행 중”이라며 “내년에는 해당 결과를 통해 인브레인 트레이너의 치매 예방효과를 제대로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12-06 09:44:19의료기기·AI
현장

"당장 환자 없어도 전문성 고수했더니 경쟁력 됐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늘 환자 대기실이 부족하고 병실공간이 협조해 환자 민원이 끊이질 않는 정형외과 병원이 있었다. 결국 개원 10년만에 2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확장, 오픈했다. 병원을 세우기만 하면 잘 돌아가던 시절의 얘기가 아니다. 잘 나가던 중소병원도 흔들리기 시작한, 지난 2005년 개원해 2015년 새롭게 문을 연 중소병원의 이야기다. 그 주인공은 예손병원. 사실 예손병원은 수부접합 전문병원 겸 관절전문병원 두가지를 동시 지정 받은 것으로 유명한 곳. 메디칼타임즈는 최근 확장, 오픈하면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는 예손병원을 직접 찾아가봤다. 예손병원 전경 "낙후된 병원 시설 한풀이 제대로 했다" 지금까지 이 병원의 골칫거리는 늘 협소하고 낙후된 공간이었다. 하지만 무리한 투자를 했던 병원이 줄줄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파격적으로 병원을 늘리는 것은 상당한 결심이 필요했다. 예손병원 경영진은 고민 끝에 최근 결단을 내렸고, 기대 이상의 반응이 돌아왔다. 일단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했다. "이 병원은 다 좋은데 시설이 낙후됐다"는 환자들의 민원이 사라진 것이 가장 큰 성과다. 또한 병원 공간과 시설이 크게 개선되면서 의료진과 직원들의 업무 효율도 향상되면서 의료서비스의 질도 높아졌다. 예손병원 외래접수 창구 예손병원은 이번에 낙후된 병원시설에 대한 한풀이를 제대로 했다. 과거 병상간 소음에 대한 불만을 감안해 벽면은 물론 건물 위벽도 두껍게 처리했는가 하면 냉난방을 고려해 전 병상에 이중창을 설치했다. 메르스 사태를 보며 수술장 감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음압 및 양압 시설을 각각 갖추는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챙겼다. 인테리어도 중요하지만 시설적인 면에 투자하는 게 환자를 위한 것이라는 게 예손병원 경영진의 생각이다. 몇년 전 환자 50만명을 돌파한 예손병원은 이를 계기로 재도약을 엿보고 있다. "경쟁력은 특성화·센터화에서 나온다" 이쯤되면 궁금해지는 것이 있다. '앞서 그 많은 환자들은 그동안 시설에 대해 불만을 가지면서도 이 병원을 다닌 것일까.' 그 해답은 대학병원급 이상의 진료 세분화와 센터화에 있었다. 이것이 최근 중소병원이 줄줄이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병원 규모를 대폭 늘릴 수 있는 예손병원의 경쟁력이기도 하다. 예손병원 관절 척추 뇌신경 센터 외래 예손병원은 같은 정형외과에서도 또 다시 진료분과를 구분해 진료를 한다. 가령 척추와 무릎, 손목 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각 분야 정형외과 전문의 3명에게 진료를 받는 식이다. 현재 예손병원의 센터는 척추센터, 관절센터, 수부센터, 족부센터 등 4개로 동일한 정형외과 질환이라도 각 부위에 따라 센터를 이동하며 진료를 받는다. 대학병원도 아닌 1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시도하기에는 모험이지만 초기부터 이를 고수했고, 그 결과 환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전문성을 부각하자 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라는 타이틀은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고집스럽게 병원을 운영해오다 보니 어느새 수술건수는 2008년 4천여건에서 2014년 7천여건을 훌쩍 넘겼으며 외래환자는 2007년 6만4천여명에서 2014년 14만 3천여명으로 급증하며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물론 초반에는 두려움도 있었다. 환자군이 적은 족부 전담 의료진 중에는 족부 환자가 없을 땐 무릎질환도 함께 진료하는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예손병원 김진호 대표원장 등 운영진은 "당분간 놀더라도 족부만 진료하자"고 결정했고, 그 효과는 생각보다 빨리 나타났다. 예손병원 의료진이 수술하는 모습 백화점식 진료가 아닌 전문화된 진료를 고집한 것이 병원 경쟁력이 된 것. 실제로 초반에는 족부질환자가 적었지만 지금은 환자가 가장 많은 센터로 성장했을 정도다. 초반에 한 자리에서 진료받는 것에 익숙했던 환자들도 센터를 옮겨다니더라도 각 분야 전문의를 찾아가 진료를 받는 것에 더 높은 만족감을 느꼈다. 앞으로의 과제는 정형외과 분야의 모든 수술부터 재활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하는 것. 이를 위해 병원 규모를 늘리면서 진료 및 수술 이외 재활치료센터에도 신경을 썼다. 센터가 구분돼 있듯이 재활센터 내에서도 척추재활, 관절재활, 수부재활, 족부재활 등으로 구분해 전문성을 살히고 공간은 병원 분위기를 최소화하고 천장을 카페식으로 꾸몄다. 김진호 예손병원 대표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놓고 수술받을 수 있는 병원이 돼야한다"며 "진단부터 진료 및 수술, 재활까지 전 분야에 걸쳐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2015-10-13 12:00:59병·의원

병원협회, 태국 우수 의료기관 탐방연수자 모집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해외 의료관광을 준비중인 국내 병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진 의료관광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태국 우수 의료기관 탐방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해외연수는 전국 병원 임직원 및 관련자를 대상으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개최한다. 병원협회가 해외 우수 의료기관 탐방을 위해 선택한 태국은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국가적인 차원에서 의료관광 산업을 관리하고 지원하고 있다. 일찍이 태국은 해외 선진 의료 서비스를 수용해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관광과 결합한 의료관광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태국은 의료관광 경쟁국인 싱가포르, 인도 등과는 달리 선진국 고령자들을 목표로 선정해 특화된 틈새시장을 공략, 의료서비스 가격이 높은 유럽, 미국 등의 환자와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중동, 중국 등의 환자를 중심으로 삼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여기에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장기 투숙과 요양을 위한 휴양리조트를 제공하고 1:1 개인 간호, 간병 서비스 프로그램까지 특화시켜 많은 해외환자를 유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태국 우수 의료기관 탐방연수는 의료 관광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태국의 병원을 방문, 각 병원의 선진 의료시스템과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또한 세계적인 의료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는 개별 병원들의 교육훈련체계, 시설운영 전략, 서비스 마인드와 의료 환경 및 특수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 병원탐방 주요 병원으로는 아시아 최대 성형 종합 국제병원 얀희병원(Yanhee Hospital)과 심혈관 센터, 뇌신경 센터, 정형외과로 유명한 태국의 대표적인 병원 중 하나인 피야벳병원(Piyavate Hospital), 사미티벳병원(Samitivj Hospital) 등이다. 이번 해외 우수 의료기관 탐방연수 신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ose@kha.or.kr) 또는 팩스(02-705-9249)로 5월 14일까지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전화 02-705-9248).
2012-04-02 20:28:18병·의원

분당차병원, 신장이식 대가 박기일 교수 영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분당차병원이 신장이식의 권위자인 박기일 교수(사진)를 영입해 장기이식센터 공략에 나섰다.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8일 "신장이식의 대가이자 권위자로 꼽히는 박기일 교수(전 연세의대 교수) 영입과 함께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장기이식센터는 이식외과, 신장내과, 비뇨기과 전문 의료진의 원스탑 협진으로 체계적이고도 철저한 이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문화된 이식병동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환자의 신장이식 후 케어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또한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다른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는 장기이식환자를 배려하고, 빠른 검사결과의 도출로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를 위해 아침 조기진료를 시행하는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장이식 분야의 최고 권위로 꼽히는 박기일 교수는 1979년 세브란스병원에서 처음 수술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2400례의 신장이식 수술건수를 진행하는 등 풍부한 임상경험을 지닌 인물이다. 박기일 교수는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활성화 된 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교환이식(공여자 교환을 통한 신장이식) 프로그램을 국내 첫 적용하여 활성화시킨 장본인이다. 분당차병원은 올해를 전문병원 중심의 진료기능의 강화와 함께 외과영역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로 지난달 슬관절분야 권위자인 정형외과 김희천 박사 영입에 이어 박기일 교수를 영입함으로써 외과영역의 폭 넓은 진료시스템과 임상의료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있다. 최중언 원장은 "앞으로도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중견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는 한편 교수들의 역량강화로 내실을 다져, 국내 최고의 임상수준을 갖춘 전문병원 중심의 종합병원으로 거듭날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올해내 100병상 규모 증축을 통해 관절 및 스포츠 치료센터, 여성암 전문센터, 뇌신경 센터, 심장센터, 장기이식 센터 등을 신설 또는 확대 운영하여 전문센터 중심의 진료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2010-03-08 10:12:13병·의원

분당차병원, 슬관절 권위자 김희천 박사 영입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분당차병원이 슬관절 분야 권위자를 영입해 정형외과의 발전을 추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8일 "슬관절 분야 권위자인 김희천 박사(사진, 전 국립의료원 관절센터장)를 2월 1일자로 영입, 정형외과 분야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이로서 족부클리닉, 고관절 클리닉, 척추 클리닉, 슬관절 클리닉, 스포츠 클리닉, 하지연장교정 클리닉, 수부 클리닉 등 정형외과 시스템을 완료하게 됐다. 신임 김희천 교수는 1986년 서울의대 졸업 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병원에서 인공관절 연수를 받았으며, 국립의료원에서 관절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3천여건 이상의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하는 등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2009년 5월부터 슬관절학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퇴행성 관절염환자의 치료지침’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관절염환자의 투약시 위장관계 약물 병용의 실태 와 인공 슬관절 수술 전후의 통증 관리지침 그리고 한국형 인공슬관절 평가체계의 구축 등 학회의 각종 연구 사업을 기획, 수행했다. 최중언 원장은 "향후 지속적인 스타급 의료진의 영입 및 교수들의 연구역량 강화로 내실을 다져 진료수준을 한 층 업그레이드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분당차병원은 올해내 관절 및 스포츠 치료센터, 여성암 전문센터, 뇌신경 센터, 심장센터, 장기이식 센터 등을 신설 또는 확대 운영해 전문센터 중심의 진료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2010-02-08 11:38:03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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